최근 지속되는 국내외 조선업의 불황에 따라 구조조정과 수주절벽의 여파로 우리 부산경남지역 철강유통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해를 보냈습니다.
특히 선박해양구조물과 그 부품의 불황이 더욱 심각한 현실로 다가온지 오래입니다. 최근 저유가에서 다소 벗어나긴 했지만 세계적인 경기 부진으로 인해 새해에도 회복의 기미는 희박하리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지난 IMF와 금융위기를 무사히 이겨내면서 내실있는 경제구조를 다진 바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철저한 원가관리를 통한 경쟁력있는 제품을 생산한다면 대외여건 회복과 함께 지난 날의 영예를 다시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서 무술년 새해를 맞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