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0조 투자유치로 도정사상 최고 유치액 달성

충북, 40조 투자유치로 도정사상 최고 유치액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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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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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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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40조 주역과 함께하는 CEO포럼 개최

 
충청북도 청주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축하의 큰 마당’이 열렸다. 투자협약기업인과 충북 내 기관·단체장이 한 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40조 달성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2014년 7월에 출범한 민선6기 충북호는 출범 3년 6개월 만에 투자유치 40조를 달성했다. 출범 당시 투자유치 목표는 30조로 2년 2개월 만인 지난 해 8월 31일에 조기 완료했고, 상향조정된 40조 역시 1년 4개월 만인 올해 12월에 조기 달성했다.

40조의 투자유치는 충북 도정사상 최고의 유치액으로, 민선4기 24조, 5기 20조의 2배에 달한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 ㈜사이몬과 한국보그워너티에스가 충북, 음성군, 진천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충북 내 투자를 결정했다.

또한 투자유치 40조 달성에 기여한 유공자들 100명을 시상했다. 현장에서는 현대모비스, ㈜일진글로벌, 티이엠씨㈜, 옥천군기업인연합회, ㈜주신산업개발, 괴산군의회 김해영 부의장이 감사패를 전수받았다.

표창은 ㈜SK하이닉스 최종문 수석, CJ제일제당㈜ 정성훈 부장, 태양금속㈜ 심상진 부장,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이상균 책임연구원이 수상했으며, 민선6기에 투자유치 최우수실적을 보인 청주시, 우수실적을 보인 보은군, 옥천군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충북경제가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는 충북에 투자하신 기업인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충북 실현과 도내 기업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도·시군비 4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념행사 종료 후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윤종록 원장이 ‘제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 소프트파워가 강한 충청북도’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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