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수입의날 기념식..'통상협력 확대 통해 균형무역 실현'

제8회 수입의날 기념식..'통상협력 확대 통해 균형무역 실현'

  • 철강
  • 승인 2017.12.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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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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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한국수입협회 창립 47주년 및 제8회 수입의 날 행사 개최
석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2명 등 수입유공자 총 16명 수상

원자재와 자본재 수입 등으로 무역 1조달러 달성에 공헌한 수입업계의 한 해 노력을 결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수입협회(회장 신명진)는 13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 47주년 및 제8회 수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네덜란드·캐나다·멕시코·인도네시아 등 40개국 주한외국대사와 80개국의 상무관 등 150여명의 주한외교사절, 수입유공자 및 회원사 등 내국인 15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원부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한 수입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

주요 포상에는 (사)한국수입협회 이성희 명예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옥부건설(주) 차철희 대표이사, 신한계기 정명선 대표가 산업포장 을 수상했다.

 주연트레이딩 김우용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이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에 ㈜다이렉스인터내셔날 김무철 대표이사 등 12명 등 총 16명의 수입유공자가 수상이 이뤄졌다.

아울러 협회의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해온 주한 외국대사 및 회원사에게 협회장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날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자원이 부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 세계 시장에서 값싸고 질 좋은 원자재와 자본재를 수입하여 가공무역의 토대를 조성한 수입업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매년 무역출초국을 대상으로 구매사절단을 파견하고 수입상품전시회를 국내에서 개최해 우리경제의 개방성을 해외에 홍보하고 있는 한국수입협회가 이러한 민간통상 활동들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밝혔다.

신명진 회장은 기념사에서 "수출과 수입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면서 "3년 만에 다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수입업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수입협회는 앞으로도 각국과의 통상협력 확대를 통한 균형무역 실현에 앞장서고, 수입업계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수입유공자 및 공로패 수상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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