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가격, 주요국들의 제조업 Data에 상승
*금일 Lead를 제외한 모든 비철가격이 상승했다.
금일 Copper는 주요국들의 경제 성장률 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장중 0.5% 가량 소폭 상승했다. 연준이 2018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렸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산업 생산량이 전년대비 6.1% 상승했고 독일의 제조업 PMI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공장생산량이 증가한 점은 Copper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Aluminum은 장중 약 1.3% 상승하며 톤당 $2054.5를 터치했다. Aluminum 가격은 중국의 11월 생산량이 7.8% 하락하면서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로 인한 생산축소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Zinc와 Nickel은 장중 각각 0.8% 1% 가량 상승하며 랠리를 지속했지만 Lead는 소폭 하락했다.
금일 발표된 각국의 제조업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여 비철가격이 지지 받았지만 중기적으로 비철가격이 지속적인 상승랠리를 이어갈지는 미지수이다. 특히 내년 금리 인상의 불투명성과 인도네시아와 페루의 광산파업이 얼마나 지속될 것이냐라는 부분은 비철가격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이다. 이와 더불어 별다른 상승 이슈가 부재한 상태에서 단기적으로 Copper 가격은 $6500~$6800대의 지지부진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되며 $7000대를 터치하여 안착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