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대비 중국비중 3%p 상승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0% 수준을 넘어섰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STS 열연 수출은 6만2,355톤으로 전월대비 2.5% 감소했다. 반면 중국으로의 수출은 1만3,045톤으로 전월대비 32.5% 늘었다. 11월 대 중국 수출 비중은 약 20% 수준으로 전월대비 5%p 상승했다.

  지난 2016년 중국으로의 수출 비중은 17% 수준이었으나 올해에는 20%까지 올라갔다. 중국내 생산과잉으로 인해 STS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지만 고품질 및 중국에서 생산이 되지 않는 강종과 규격 위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으로의 수출비중이 늘어나면서 유럽으로의 수출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11월 대 유럽 수출은 1만4,147톤으로 전월대비 16% 감소했다. 유럽 수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터키로의 수출이 줄어들었다.

  한편 동남아로의 수출은 지난 3월 1만5,000톤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곧바로 회복한 후 3개월 연속 3만톤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2017년 11월 STS HR 국가별 수출실적
구  분		(단위 : 톤, %)
		16. 11월	17.10월	17.11월	전월비	전년비
수 출	아시아	44,282	46,660	47,787	2.4	7.9
	중국	10,932	9,844	13,045	32.5	19.3
	일본	4,333	4,568	3,208	-29.8	-26.0
	동남아시아	28,642	31,945	30,777	-3.7	7.5
	태국	15,443	13,187	14,772	12.0	-4.3
	베트남	7,816	13,156	13,161	0.0	68.4
	대만	4,946	5,045	2,541	-49.6	-48.6
	유럽	11,546	16,839	14,147	-16.0	22.5
	터키	7,885	14,623	11,567	-20.9	46.7
	이탈리아	3,636	1,822	2,336	28.2	-35.8
	기타	236	477	421	-11.7	78.4
	총계	56,064	63,976	62,355	-2.5	11.2
자료 : 한국철강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