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틸,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

코스틸,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

  • 철강
  • 승인 2017.12.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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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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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 앞장설 것"

 코스틸(대표 안도호)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자녀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코스틸은 지난 2012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2020년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코스틸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성에 대한 복지와 배려로 출산 및 육아휴직을 모두 활용하는 여직원 비율이 100%에 달한다.

 임신중인 직원에게 전자파 차단 담요와 허리쿠션을 지급하여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돕고, 출산 후에는 축하 꽃다발과 육아용품을 전달해 직·간접적으로 육아를 지원한다.

 또 ▲임신 중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보장 ▲원활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사용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임신 및 출산에 대한 복지 이외에도 ▲가족초청행사 ▲가족건강검진 ▲자녀학자금지원 ▲수능자녀격려선물 ▲가족휴양시설제공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을 권장하고 있다.

 사내 메신져를 통해 가족 사랑의 날임을 알리는 메시지 발송되면 부하직원에게 업무 지시를 할 수 없다. 팀 회식도 금지된다. 임직원들은 가족사랑의 날을 통해 저녁이 있는 삶을 보내게 됐다며 만족해하는 분위기다.

 코스틸의 전략재무본부 김응식 본부장은 "직원들이 가정에서 행복해야 회사에서의 업무 몰입도와 능률도 향상될 것이므로, 임직원들을 위한 복지제도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관심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즐거워하는 회사, 가족에게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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