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1월 기존주택 판매 581만호로 전월대비 5.6% 증가 11년래 최대
*미 세제개편안, 상원 통과했지만 '버드룰' 위반으로 하원 재표결 예정
금일 비철 금속은 납을 제외하고 전품목 상승 마감했다. 니켈은 2% 이상 오르며 가장 상승폭을 기록했고, 전기동은 장중 7070.50까지 오르며 지난 10월 24일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아연 수급이 타이트한 가운데 강한 수요와 증산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아연 가격이 향후 3개월 $3,300/mt 및 6개월 $3,500/mt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니켈은 겨울철 중국 산둥지방의 NPI 생산량 감소로 인해 2018년 초까지 수급이 타이트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6~12개월 기간으로 보면 중국의 수요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높은 가격으로 중국내외의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니켈 가격이 소폭 밀려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세제 개편안은 일부 조항이 상원 입법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며 수정 개편안에 대한 하원 재표결을 앞두고 있다. 전날 하원 가결된 점을 감안하면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 미국의 세제개편안으로 내년도 기업 이익이 7~1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많은 전략가들이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