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강구조센터, 강구조 실무 아카데미 2차 교육

철강協 강구조센터, 강구조 실무 아카데미 2차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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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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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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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 사례, 안전한 건축물 위한 내진 설계 등 알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21일 건설회관에서 '2017 강구조 실무 아카데미 2차 교육'을 건축구조기술사, 건설관련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교육은 철강협회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한국지진공학회, 한국강구조학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건설용 강재를 활용한 설계, 시공 및 실무활용 설계방안 등을 교육하기 위해 매년 건설기술자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2017 강구조 실무 아카데미 2차 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포항 지진과 관련, 부실시공과 내진설계가 되지 않은 건축물의 피해가 크고, 건축용 비구조재의 내진설계 등이 요구됨에 따라 '강구조 건축물의 성능기반 내진 설계'와 '특수모멘트 골조의 내진설계 고려사항'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포항지진조사반에 참여한 건축구조기술사회 정광량 회장의 포항지진 대책이 제시됐다. 지진대책 특별법 제정으로 기존 및 신축 리모델링 건물의 내진성능설계 확보를 위한 정부지원 요청 등 대안이 나왔다.

 한편, 강구조센터는 한국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건설분야에서 강구조 수요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6년 2월 설립됐으며, 소재사인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비롯한 제강사와 건설사 및 유통사 등 4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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