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강관업계, 1월 가격 인상 현실화

(강관) 강관업계, 1월 가격 인상 현실화

  • 철강
  • 승인 2017.1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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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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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강관 제조업계가 2018년 1월 가격 인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아제강을 비롯한 종합강관사들은 이미 대리점 및 수요가에게 보낼 공문 발송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관업계에 따르면 2018년 1월 중국산 열연강판(HR) 가격 상승과 함께 국내 HR 제조업체도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이는 원료 가격 상승과 국내외 철강 유통가격, 재고 동향, 철광석 및 원료탄 가격 등을 고려해 조만간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관 업계는 1월 초부터 중순까지 가격 인상에 돌입한다. 실제 인상 적용 시점은 1월 중순부터 제대로 적용될 것이라는 게 강관업계의 설명이다.

  2017년 12월 연말 강관 제조업계는 제품 판매 달성을 위해 일부 저가 판매를 이어갔다. 이 때문에 강관 제조업계는 가격 인상을 통해 수익을 제대로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강관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외 HR 가격 상승에 힘입어 가격 인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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