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동 사장, 대표이사 신규 선임

  국내 최대 신동업체인 풍산(회장 류진)이 2018년 1월 1일을 기해 대표이사를 변경한다.

  풍산은 26일 대표이사 변경 안내공시를 내면서, 최한명 부회장을 대신하여 방산총괄이던 박우동(사진)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풍산은 류진 대표이사 회장, 박우동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변경된다.

  1951년 생인 박우동 사장은 영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76년 공채 1기로 풍산에 입사한 이후 안강공장장과 동래공장장을 거쳐 방산사업총괄을 맡아왔다. 방산학회 초대 방산인상,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풍산은 이날 임원 승진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승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

  ■ 풍산홀딩스  △부사장 신중현 △전무 류시완

  ■ 풍산  △전무 이범재 △전무 김영연 △상무 강연호 △상무 서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