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전망)포스코 내년 1월 STS 가격 동결 무게

(중요-전망)포스코 내년 1월 STS 가격 동결 무게

  • 철강
  • 승인 2017.12.27 08:26
  • 댓글 0
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니켈가격 및 페로크로뮴 가격 하락
국내 STS 유통가격 하락 무시 못해

  포스코가 내년 1월 스테인리스 출하가격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책방향에 업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2월 스테인리스 출하가격을 300계는 동결하고 400계는 인상한 바 있다. 11월 LME 니켈가격은 소폭 약세를 보였으나 11월 니켈 평균 가격은 톤당 1만2,026달러로 전월대비 700달러 가까이 올랐다. 4분기 페로크로뮴 BM가격은 톤당 3,241달러로 전분기 대비 25% 상승했으나 국내 판매가격에는 절반 수준만 반영됐다.

  포스코는 STS 300계 내수판매가격의 경우 추가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국내 고객사 대응과 수입재 범람을 방지하기 위해 12월에도 지속 적용한다고 밝혔다. 수출가격은 300계와 400계 모두 톤당 100달러 인상하고, 원가상승분 반영이 미흡했던 내수 400계에 대해서도 톤당 10만원 인상했다.

  내년 1월 출하가격에 대해 업계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12월 STS 판매가격은 월 초 이후 계속 하락했다. 월말에는 월초대비 톤당 10만원 이상 떨어졌으며 중국 STS 오퍼가격 하락으로 인해 내년 가격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국 STS 내수판매가격도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최고점에 비해 톤당 2,000위안 가량 떨어졌다.

  LME 니켈가격 또한 전월대비 소폭 하락했다. 12월 중순 이후 니켈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으나 11월과 비교하면 톤당 700달러 이상 내려갔다.

  유럽 STS 제조업체들의 내년 1분기 페로크로뮴 계약가격 또한 전분기대비 15% 이상 내려가면서 가격 인상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한편 포스코는 국내 STS 시장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오는 29일 출하가격을 발표할 계획이다.

포스코 STS 출하가격 동향
  300계 400계
2016.1월 동결 동결
2월 동결 동결
3월 10만원 인상 동결
4월 5만원 인상 동결
5월 10만원 인상  5만원 인상
6월 10만원 인상 10만원
7월 10만원 인상 7만원 인상
8월 10만원 인상 차등 인상
9월 7~10만원 인상
10월 수출 70~110달러 인상, 내수판매 차등 적용
11월 10만원 인상 5만원 인상
12월 25만원 인상 15만원 인상
2017.1월  20만원 인상
2월 동결 산업별 별도 대응
3월  동결(수출 100달러 인상) 동결(수출 50달러 인상)
4월 동결
5월 산업별 차등 적용
6월 산업별 차등 적용
7월 산업별 차등 적용
8월 산업별 차등 적용
9월 제조원가 30만원 인상 반영 제조원가 10만원 인상 반영
10월 산업별 차등적용 10만원 인상
11월 10만원 인상
12월 동결 10만원 인상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