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2018년 경영방침 ’부국강병’

동국제강, 2018년 경영방침 ’부국강병’

  • 철강
  • 승인 2018.01.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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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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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부회장 “최고 경쟁력 기업을 향해 항해하자”

 동국제강은 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동국제강은 2018년 경영방침으로 ‘부국강병(富國强兵)’을 위한 ‘책임경영’, ‘윤리경영’, ‘미래경영’, ‘스피드경영’, ‘인재경영’을 작년과 같이 유지하기로 했다.

▲ 동국제강 시무식 사진/동국제강 제공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이날 그룹 인트라넷을 통해 공지한 신년 메시지를 통해 “부국강병의 ‘부국(富國)’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끝없이 미래를 찾아 항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세욱 부회장은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기 이전에 이를 생산하는 사람을 만드는 데 노력한다’는 동국제강의 경영이념을 인용해 “개개인의 경쟁력을 키워 ‘최고 경쟁력의 기업’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한 마음으로 항해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이날 시무식에서 다섯 개 공장의 현장음으로 제작한 ‘철의 오케스트라’ 영상을 선보이며 ‘철의 소리로 세상을 깨우겠다’는 새해 각오를 선보였다.

<다음은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신년 메시지 전문>

 임직원 여러분! 2018년 무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1년 치열한 경영환경 속,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18년 올해 역시 ‘부국강병(富國强兵)’을 위한 ‘책임경영’,‘윤리경영’,‘미래경영’,‘스피드경영’,‘인재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유지하고자 합니다. 이는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직원들을 잘 양성해 ‘부국강병’한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바람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기 때문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기업은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배와 같다고 봅니다. 배의 목적은 항구에 정박해있기 위해서가 아니라 험난한 바다를 헤쳐 나가기 위함입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이며 부국강병의 ‘부국(富國)’이란,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를 찾아 항해하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난 파도와 싸워 이겨야 하는 항해에 임직원 여러분의 준비가 없다면 성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동국제강 경영이념을 보면,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기 이전에 이를 생산하는 사람을 만드는 데 노력한다’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모든 기업 활동 중에 인재 양성이 최우선이라는 경영철학이며, 이는 부국강병의 ‘강병(强兵)’과 일맥상통합니다.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임직원 여러분이 회사의 중심이며 여러분 개개인의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 드립니다.

 올해 임직원 여러분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스스로의 경쟁력을 키우고 더불어 ‘최고 경쟁력의 기업’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한 마음으로 항해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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