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1.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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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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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 11주래 고점 달성
*미국의 강력한 추위로 인한 납 가격 지지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납의 경우에는 11주래 고점을 달성하는 등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알루미늄, 니켈 등은 1.%이상의 하락세를 보이며 압박받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의 강세가 비철금속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납은 금일 고점인 톤당 약 $2578.5에 도달하면서 지난 10월 중순 이후 최고점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계절적 요인이 지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의 남동부 지역에 강력한 추위가 예고되면서 자동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납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는데, 세계 납 수요의 80% 이상이 자동차 배터리에 소모되는 만큼 자동차 배터리의 수요가 납의 수요를 좌우할 수 있다. 자동차 배터리의 경우에는 기온이 떨어질 수록 장애가 급증하는데, 미국 남동부에 예보된 강력한 추위가 자동차 배터리의 장애를 유발하면서 납의 수요를 증가시킨 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금년 납의 수급을 115,000톤의 부족으로 전망했고, 2019년에는 119,000톤 줄어든 56,000톤이 부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일 비철금속은 강력해진 달러에도 압박을 받는 모습들을 보이며 알루미늄, 니켈은 장중 1.5% 이상 하락했고, 구리, 아연은 약 0.5%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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