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1.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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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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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의사록 발표 앞두고 미 달러화 약세 탈피

<Macro>

  이날 현재 세제 개혁안 등 경제에 영향을 끼칠 요인들이 산재한 상황에서 앞으로 금리 인상에 대한 연준의 입장은 금일 발표될 FOMC 의사록으로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미국 달러화는 이러한 미국의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상승이 제한됐으나 미국의 12월 ISM 제조업 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추가 상승을 끌어내며 지난주의 하락 국면에서 탈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기준 $7,210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전일과 마찬가지로 조정이 이어지면서 약세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 미국 연준의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차익 실현을 통한 포지션 정리가 이어지며 낙폭을 키웠고, 모처럼 반등한 미국 달러화 역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장세가 형성됐다.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 이후 달러화의 추가 상승에 영향받으면서 장 중 한때 $7,132.50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 역시 미국 FOMC의 회의록 발표를 앞두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차익 실현 움직임이 전일에 이어 시장에 반영됨에 따라 장 초반부터 하락을 거듭했다. 유럽 증시 개장 이후 서서히 반등을 시도하며 3M $2,260 부근까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 제조업 지표 발표 이후 재차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2,226까지 후퇴하며 약세가 심화했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장 초반 상승이 이어지며 강세를 이어갔으나, 최근 과매수 상황을 보일 만큼 과열된 상승세가 꺾이는 모습이 보임에 따라 빠르게 낙폭이 확대됐다. 이와 더불어 이날 경제지표 및 연준 회의록 발표를 앞두고 연이은 하락을 지속하던 미국 달러화 역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온스당 $1,313레벨까지 하락세가 이어지는 장세를 연출했다. 이후 미국 달러화의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이자 서서히 매수세가 시장에 재차 반영되며 $1,320선 하단까지 회복을 보이며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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