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현대車 1분기 가격협상 돌입
세아베스틸·현대車 1분기 가격협상 돌입
  • 곽종헌
  • 승인 2018.01.05 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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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측…더 이상 물러설 수만은 없다고 판단
톤당 8~10만원 가격인상 요구안 접수

  세아베스틸과 현대·기아차 간에 2018년 1분기 특수강봉강 공급가격을 두고 3일부터 본격적인 가격협상이 시작되고 있다.

  4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은 이미 12월 중순 철스크랩을 비롯한 합금철 내화물 전극봉 등 철강 원·부자재의 급격한 가격인상으로 더 이상 물러설 수만은 없다고 판단하고 원가인상 요인을 제품가격에 반영 톤당 8~10만원 제품가격 인상 요구안을 현대기아차 측에 자료를 접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반면 현대·기아측은 9~11월 3개월 철 스크랩 평균가격 인상분과 원 부자재 가격인상분 폭을  두고 가격조율을 요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016년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포함해 자동차판매가 연간 780만대 수준에서 2017년 825만대 판매를 계획했다.

  하지만 2017년 연간 자동차 판매실적은 중국과 미국에서 판매부진으로 2016년 대비 7.0% 줄어든 연간 725만대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8년 판매목표는 2017년 대비 8.5% 낮춘 755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2017년 4월 현대·기아차에 공급하는 특수강봉강 제품가격을 2분기 톤당 평균 6만원 인상한 85만5천원이었다. 2018년도 톤당 8~10만원 가격인상분이 적용되면 공급가격은 톤당 93.5만원~95.5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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