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1.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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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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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경제지표 결과에 주목

<Macro>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지속되면서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아시아 지수들 역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본은행(BOJ)의 국채 매입 축소로 인해 엔화 강세의 모습을 보임에도 일본 증시는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중국 정부의 정책 호재 속에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개선됨에 따라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미국 달러화 역시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모습을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7.131.50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전일에 이어 미국 경제 낙관론이 지속되고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의 정책 호재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이며 Copper 가격은 재차 3M $7,200 돌파를 꾸준히 시도했다. 하지만 명일부터 중국의 물가 관련 지표들을 시작으로 미국의 물가지표가 금주에 예정돼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Copper는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했다. 또한, 미국 달러화 강세 역시 Copper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며 약세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전일에 이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다. 중국에서의 생산 감소 모습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상해선물거래소의 Aluminum 재고가 최근 계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격은 하락을 연출했다. 재고 증가 및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모습을 보이며 Aluminum 가격은 꾸준히 저점을 낮추어가는 모습이다.



<귀금속>

  Gold: 전일에 이어 금(Gold) 가격은 금일 역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온스당 $1,310레벨까지 하락했다. 주요 투자자들은 올해 미국 연준이 최소 두 차례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최근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모습을 보이며 금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다. 미국 연준이 고용지표와 같이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물가 관련 지표가 금주 예정돼 있는 만큼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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