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강 가격 반등 전망 - NH투자증권

포스코, 철강 가격 반등 전망 -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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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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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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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중국 철강산업은 낮은 재고 수준에서 난방기 철강 감산이 진행되고 있어, 계절적 성수기에 접근할수록 철강 가격 반등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4.7% 상향조정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포스코의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5조5,976억원, 영업이익 1조1,520억원, 지배주주순이익 5,569억원으로,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했으나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8.1%, 24.8%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8,003억원. 변 연구원은 탄소강 평균판매가격(ASP)는 전분기대비 1만7,000원 상승했고 톤당 원료 투입가격은 2만원 가량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나 판매량이 856만톤으로 전분기대비 4.4% 감소했고, 정비비 등의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익 개선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를 제외한 연결부문의 영업이익은 3,51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2.9% 감소했다. 그는 해외철강과 건설(E&C)부문에서 전분기대비 이익이 증가한 반면 에너지부문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2017년 연간으로 연결부문 영업이익은 1조7,193억원으로 뚜렷한 개선을 기록했다.

  중국의 남은 난방기(11.15~ 3.15) 감산기간 철강가격 반등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낮은 재고와 감산, 계절적 수요기 도래는 1분기중 철강가격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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