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리 전망) 올해 조선 수주는 완만한 회복 전망

(포스리 전망) 올해 조선 수주는 완만한 회복 전망

  • 포스리 전망 2018년 1분기
  • 승인 2018.01.30 18:05
  • 댓글 0
기자명 김도연 kimdy@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조선 수주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건조는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 수주는 환경 규제에 따른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10.6% 증가한 1,780만GT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9년 평형수처리장치 의무화가 되고 SOx 규제강화도 2020년 이뤄진다. 이에 따라 이에 대응한 신조 발주가 올해 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여료 교체(저유황유 사용) 등의 대응시 신조 발주량이 예상에 못 미칠 가능성도 있다.

 
  올해 조선 건조는 2016년 수주 절벽의 여파로 전년대비 30.2% 감소한 1,640만GT에 그칠 전망이다. 작년에 수주한 물량은 2019년 이후 인도될 예정으로 올해는 건조는 큰 폭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올해에는 수주량이 건조량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주 잔량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