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지표 개선으로 달러 상승
*니켈 변동성 확대 예상
금일 비철금속은 전일 큰 폭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일 美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며 달러화의 상승으로 가격 조정을 받았다. 특히, 니켈의 경우 전일 장 막판까지 급등세를 나타내었으나$14,000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며 가격조정을 받고 $700달러 이상 급락했다.
장중 조용한 모습을 보이던 비철금속 시장은 美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20만명 증가로 발표되며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예상 치였던 18만명 증가대비 높은 수치로 미국의 경제가 얼마나 좋은 상황인지를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이에 전일 FOMC에서의 매파적 스탠스 확인과 함께 금일 지표까지 이어지며 달러화는 급등 전체 원자재 시장이 가격 조정을 이끌었다. 특히 니켈의 경우 주말을 앞두고 급격한 매도물량이 유입되며 높은 변동성을 이어갔다. 전일 $400이상 상승하며 전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금일 다시 $700이상 조정을 받으며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조정으로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전기동의 경구 톤당 $7,000선이 무너질지 여부가 주목된다. 기술적으로 니켈의 경우 $12,500선까지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주부터는 중국의 춘절을 앞두고 중국 플레이어들이 어떤 포지션을 취할지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