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가격 소폭 반등, Aluminum +0.16%, Copper +0.46%
*트럼프 대통령 호혜세 부과할 것을 언급, 무역전쟁 점입가경
금일 Zinc와 Tin을 제외한 모든 비철이 상승했다.
달러인덱스가 89 Point대까지 하락한 것과 더불어 최근 낙폭에 대해 가격에 하방경직성이 생기면서 비철가격이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Aluminum은 트럼프 대통령이 10%의 관세를 부과하기 전에 미국 내 수입이 증가한 것이 반영되어 장중 0.1% 가량 소폭 상승했다. ING의 원자재 애널리스트인 Oliver Nugent는 "시장이 (관세부과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되는지 갈피를 못 잡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가격에 우호적이다"라고 밝히며 "관세법이 적용되기 이전에 미국 내로 Aluminum 수입이 증가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미국이 Aluminum을 수입하기 보단 자국의 재고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Aluminum 가격에 불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중 Copper는 0.4% 상승하여 톤당 $6900 선을 지켰고 Nickel과 Lead도 달러하락에 지지 받아 각각 0.7%, 0.1%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한 것을 공식화 한 것과 더불어 호혜세(Reciprocal tax)를 타국에 부과할 것으로 언급하며 무역전쟁이 가속화 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에 중국과 EU 포함한 여러 국가들이 반발하며 보복조치를 취할 것을 시사하며 비철금속을 포함한 위험자산의 변동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