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 호황인 적 없어”
“뿌리산업 호황인 적 없어”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6.08.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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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대폭 늘려야…政 “재정지원·인력수급·업계 애로 해소 등에 주력”

“뿌리산업이 호황인 적이 있었나요?”

표면처리 업계 한 관계자의 말이다.

서울 도심의 가로수인 플라타너스 뿌리. 정수남 기자

이 관계자는 최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좀체 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기자의 말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2011년 관련법 제정과 2012년 법 시행 등 정부가 6대 뿌리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는 있으나,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온도는 여전히  낮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뿌리산업 지원 예산이 적고, 이마저도 큰 기업 중심으로 투입되기 때문이라는 게 이 관계자 설명이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6대산업의 경우 영세업자(1인∼9인미만)가 73%에 육박하고 있지만, 이들 기업이 정부지원금을 받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라고 주장했다.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뜻이다.

이와 관련, 정부 한 관계자는 “현 정부는 뿌리 산업 육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면서 “매년 재정지원과 함께 인력 수급, 업계 애로 해소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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