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금속, 품질·환경 최고 지향
삼일금속, 품질·환경 최고 지향
  • 송규철 기자
  • 승인 2016.09.26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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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설립, 연구개발 투자 지속…국무총리상 등 수상
‘세계자동차 부품업계주도’ 비전…국내외 도금업계 선도

서울올림픽으로 나라가 떠들석 하던 1988년 임명규 사장은 표면처리 업계 출사표를 던졌다. 삼일금속을 설립하고 도금 업계에 진출한 것.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하면서 삼일금속은 단기간에 관련 업계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어 삼일금속은 2001년 경기도 안산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삼성과 한국GM 등에 자사 제품을 납품하는 등 기술력과 고품질을 인정받았다.

2000년대 중후반 삼일금속은 연구개발에 주력한 결과 현대기아차로부터 우수 제품인증과 함께 경영혁신중소기업 인증도 각각 받았다.

삼일금속은 2007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신청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옛 지식경제부)로부터 부품소재기업 인증도 획득했다.

2009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서 2000년대를 마무리 한 삼일금속은 2010년대 들어 ‘세계 자동차 부품업계 주도’를 목표로 현재 소재한 반월도금산업단지에 같은 해 신공장 착공에 이어 이듬해 사옥과 공장을 이전했다.

일금속의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은 2010년대에도 빛을 냈다.

현대기아차 협력사 도금업종 모범라인 선정, 임명규 대표의 산업부 장관상 수상, 우지훈 연구소장 표면처리 기능장 취득에 이어 친환경 사업장 등에도 각각 선정됐다.

삼일금속은 지난해 표면처리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올해 우 소장은 국내 처음으로 표면처리 분야에서 숙련기술전수자로 뽑혔다.

23일 삼일 금속을 찾았다.

경기도 안산시 반월도금지방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일금속은 다양한 인증을 통한 높은 제품 신뢰도와 녹색 경영으로 정평이 나 있다.

우지훈 소장은 삼일금속의 경우 현재 전자동 아연 니켈 바렐 15연식 라인과 아연 바렐 12연식 라인을 중심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일금속 공장 2층 라인에 위치한 아연 니켈 바렐 15연식 자동 라인은 철강 소재 위에 아연 도금 대비 내식성이 5배 이상 뛰어난 고내식 아연 니켈 합금을 도포하는 설비로 연간 생산능력은 2400톤 수준이다.

아연 바렐 12연식 라인은 철강 소재 위에 아연을 입혀 방청 기능을 더하는 라인으로 연간 생산능력은 4800톤에 달한다.

삼일금속은 우수한 도금 설비뿐만이 아니라 2010년에는 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공정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전기 도금 처리 라인을 자동화하고 50가지 공정 변수를 사무실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여기에 2013년에는 국내 도금업계 최초로 폐수 재활용 시스템을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개발해 구축을 완료했다고 우 소장을 설명했다.

삼일금속은 현재 폐수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생산 라인에서 사용된 공정수를 용수로 재생해 사용하면서 폐수 처리 비용과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있다.

우 소장은 “삼일금속은 중앙 제어 시스템 완성과 폐수 재활용 시스템 도입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명규 사장은 “삼일금속은 창업 이후 니켈아연도금에만 주력했으며, 매출과 공장의 외형을 키우기보다 고객의 신뢰와 품질만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현재에 이르렀다”면서 “앞으로도 품질제일주의로 고품질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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