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열처리조합, 주보원 이사장 연임유력

[동정]열처리조합, 주보원 이사장 연임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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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1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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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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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원 이사장. 정수남 기자

한국금속열처리협동조합 주보원 현 이사장의 이사장직 연임이 유력하다.

열처리조합 이종길 전무는 주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열처리조합 이사회는 내년 초 이사회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를 만들고, 선관위는 후보 등록을 받는다.

선관위는 후보가 다수일 경우 2월 총회에서 투표를 진행하고, 단일 후보일 경우에는 추대 과정을 거친다고 이 전무는 설명했다.

다만, 현재까지 신임 이사장에 도전할 회원사 대표가 없어 주 이사장의 연임이 유력하다는 게 회원사 평가다.

여기에 조합 이사장의 경우 열악한 조합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연간 3000∼4000만원의 사비를 출연해야 하는 점도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실고있다. 최근 업황 난조로 이 같은 규모의 출원을 할 수 있는 후보사가 없다는 것.

이 전무는 “내년 초 열리는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 선출에 대한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 이사장은 2012년 1997년 외환위기로 해체된 옛 열처리 조합을 재건해 1년 간 이사장직을 수행했다. 이어 2013년부터는 2대 이사장 직을 맡았으며, 내년 2월 4년의 임기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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