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종합 뿌리기업 GPM
주조 근간,금형·용접·열처리 등 영위
[탐방] 종합 뿌리기업 GPM
주조 근간,금형·용접·열처리 등 영위
  • 이종윤 기자
  • 승인 2016.10.18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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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내수 극복 위해 수출에 주력…해외 14개 주요 업체에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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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제의 재건을 위해 출범한 뿌리뉴스는 지속적으로 우수한 뿌리기업과 뿌리기술인을 만나 뿌리산업을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뿌리산업 육성에 나선 지 올해로 5년째지만 동종 업계 종사자 가운데에서도 뿌리산업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평균 30.9%로 여전히 뿌리업종에 대한 홍보가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는 경기도 김포 학운산업단지에 자리한 뿌리종합기업 GPM(Global Prime Metals)을 17일 들여다봤다.

지피엠은 뿌리종합기업으로 주조를 근간으로 금형·열처리·용접과 소재가공 등을 영위한다. 지피엠의 김포 공장. 왼쪽 건물에 정밀주조와 용접 공정이, 가운데가 원심주조, 오른쪽이 사형주조 공정이 각각 자리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지피엠(대표 이종학)은 뿌리기업에서는 드물게 주조(정밀·원심·사형) 공정을 중심으로 금형과 용접과 열처리, 소재가공 등을 영위한다. 앞서 GPM을 뿌리종합기업으로 말한 이유다.

이는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열처리·표면처리 등의 6대 뿌리기술이 별개 기술이 아니라 상호보완적 가치사슬을 이루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피엠(옛 보양특수금속)은 1994년 설립, 1998년 외환위기의 어려움에도 ‘유망선진기술업체 지정’ ‘ISO 9002 인증’ 등으로 내실을 다지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후 원심주조 공정과 정밀주조 공정 증설 등으로 생산시설을 늘리며 생산량도 확대했다.

지피엠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우수 중소업체로 이름났다. 정밀주조 공정.

지피엠의 사업분야로는 주조부터, 가공, 조립까지 일관체제 공정을 구축해 국내외 제철제강, 자동차, 석유화학, 산업용로, 산업기계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월 최대 250톤을 생산한다.

지피엠은 소재 기능향상을 위해 부품의 경량화, 에너지 절약, 내구성, 정비업무의 간편성까지 고려하는 부품을 생산하기로 이름났다.

이종학 대표는 “당사는 내열 특수강 전문회사로 국내에서 가장 기술력이 좋다고 자부한다”며 “기술 좋기로 유명한 일본 제철소에도 우리 제품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지피엠은 2012년 풍전비철과의 인수합병(M&A) 이후 6년 연속 흑자 달성, 4개의 산업재산권 보유,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이경 영업이사는 “풍전비철이라는 업계의 큰 산이 있어 영업활동이 아무래도 수월해졌다”며 “인력 충원, 투자 같은 부분이 확대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설비도 도입했다”고 말했다.

지피엠의 공장 마당에 현대자동차, 현대파워텍, 한국GM 등에 납품할 제품이 쌓여있다.

그러면서도 그는 “중소기업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기술개발 부분도 지피임은 추진한다”며 “차근 차근 사업 분야를 다지다보니 회사 신용등급도 높아지고, 제품 잘 만든다는 소리를 듣게됐다”고 덧붙였다.

지피엠은 주력 생산제품인 특수강을 근간으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기아차 등 주요 국내 대기업 22곳과 거래하고 있다. 여기에 지피엠은 일부 공정에 대해 아웃소싱으로 해결한다.

지페엠은 생산 제품의 30% 정도를 일본, 중국, 미국 등 14개 주요 거래 업체에 공급해 수익을 극대화 하고있다.

이 대표는 “좁은 내수 시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출 밖에 없다”면서 “수출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꾸준히 해외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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