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뿌리산업 육성에 다각적 노력 기울여

군포시, 뿌리산업 육성에 다각적 노력 기울여

  • 뿌리산업
  • 승인 2016.10.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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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기자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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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뿌리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경제를 이끄는 대다수의 중소기업이 뿌리업체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김윤주 군포시장은 지역 내 금형 기업 대표 10명을 시청으로 초대해 경영 관련 애로 사항과 각종 제안을 직접 들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주역인 자동차, 핸드폰 등의 주요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금형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되어야 지역과 국가 경제가 계속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시 지원 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6월 지방정부 최초로 한국금형기술사회와 ‘한국 금형 비전 포럼 2016’을 공동 개최했다.

지난 6월에는 군포시에서 ‘한국 금형 비전 포럼 2016’이 개최됐다. 군포시가 지방정부 최초로 한국금형기술사회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는 전국의 220여개 금형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시는 7월 말부터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올해 내에 완료될 이 용역은 군포 지역 내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6개 기술 분야의 부품 혹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개발·추진과 관련해 금형기술사회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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