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가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 산업분야 432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차 예산안은 8조2,006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보다 3,028억원이 늘었으며, 산업분야 예산 편성도 25.4% 증가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조선업 근로자 일자리 희망센터 설치·운영 49억원 ▲조선업 밀집지역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42억원 ▲창조경제 혁신펀드 조성 20억원 ▲나노금형기반 맞춤형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29억원 ▲마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재건축 80억원 ▲투자기업 유치지원을 위한 지방투자촉진보조 47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이달 말 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