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조합 “내년 상반기, 멕시코 AS센터 건립 본격화”

금형조합 “내년 상반기, 멕시코 AS센터 건립 본격화”

  • 뿌리산업
  • 승인 2016.11.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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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기자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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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2차 조사 실시
4개 지역 대상부지 검토 및 현지 진출 기업과 협의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은 내년 상반기에 멕시코 금형 애프터서비스(AS) 기술종합지원센터의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임영택 전무 / 사진: 뿌리뉴스 DB

최근 금형조합은 임영택 전무이사(사진)를 중심으로 한 현지 조사팀이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12일간 멕시코 누에보레온(몬테레이), 산루이스포토시, 케레타로, 과나후아토 등 주요 대상 지역의 주정부 기관, 현지 진출기업 및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과정과 협력방안 등을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조사는 특히 산루이스포토시, 케레타로, 과나후아토 등 중부지역의 산업 환경을 검토하는 것에 무게를 두고 진행됐다.

조사 내용에 따르면 몬테레이는 멕시코 최대 공업도시이며 최근 기아자동차가 연 4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완공한 지역이다.

산루이스포토시의 경우 최근 자동차산업의 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한 지역으로 멕시코시티와 몬테레이, 나아가 미국 자동차산업 도시를 잇는 핵심 교두보이다. 이 지역은 앞서 진출한 벤츠, GM을 비롯해 포드, BMW가 각각 2018년과 2019년 완공을 목표로 부지를 조성하고 있는 스폿(spot)으로 4대 메이커가 모인 완성차 메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케레타로는 자동차산업과 가전산업, 항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지역으로 국내 삼성전자, 동부대우도 이 곳에서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과나후아토는 일본 완성 자동차 및 관련 협력사가 다수 포진해 있는 주요 산업도시이다.

금형조합은 이들 지역 주정부와 현지에 있는 조합원사들을 비롯해 기아자동차, LG전자, 삼성전자 등 현지 진출 대기업들을 방문해 금형 조달 및 금형 AS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으며 AS센터가 위치할 대상 지역의 주요 9개 공단을 방문해 정보를 수집했다.

현지 진출 대기업은 물론 소규모 금형 AS 기업들도 멕시코의 열악한 산업인프라로 인해 금형 제작은 물론 수리, 임가공, 국산기계 AS, 부품 조달 등에 커다란 애로를 겪고 있어 조합의 센터 건립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형조합 측은 “AS 센터 구축을 위해 필요한 부지 및 공간 등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제반사항을 추가 분석하여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지원센터 설립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형 가공 및 AS 대응 장비 20여 종을 단계별로 도입·구축하고 전담인원도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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