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강품 수출실적 전년比 24.8%↓
올해 주강품 1~7월 전체 판매실적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1~7월 주강품 전체 판매는 5만6,929톤으로 4만9,180톤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증가했다.
1~7월 주강품 전체 수출은 8,142톤으로 1만1,909톤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6% 감소했다. 반면 주강품 내수판매는 4만8,787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7,271톤으로 전년 대비 30.9% 증가했다.
하지만 7월 주강품 국내 판매는 6,603톤으로 9,801톤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6% 감소했다. 주강품 수출 또한 1,071톤으로 1,425톤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8% 감소를 기록했다.
주강품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자동차 관련 수주 경기가 서서히 살아나면서 판매실적이 상승했다”며 “하지만 해외 조선 수주가 줄어들면서 수출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주강품 1~6월 전체 판매실적은 4만9,255톤으로 3만7,954톤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