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백억원 투입, 밀양나노융합산단 조성…나노패턴 원통금형 등 입지
앞으로 국내에도 나노금형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경남도는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나노산업을 설정하고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 건설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밀양시 부북면 일대에 165만㎡ 대지에 밀양나노융합산단을 조성, 2020년 완공한다.
2014년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이곳은 올해 6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도는 국토교통부에 국가산단계획 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
올해 말 국토부 산단계획 승인이 나면, 도는 내년부터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이곳 산단에는 나노패턴 원통금형이 6만1,814㎡ 부지에 지상 4층, 건축면적 6,906㎡에 들어서면서 국내 나노금형시대를 연다. 도는 응용제품 개발과 연구개발(R&D) 장비 등을 구축하는 ‘나노금형 상용화지원센터’도 이곳에 건립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20년까지 792억원을 투입하고, 나노융합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생산유발 3조3,420억원, 부가가치 유발 1조8,067억원, 고용유발 3만304명 등의 효과가 각각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세계 나노융합시장은 연평균 18% 성장, 2020년에 세계 시장 규모는 2조5,000억달러(3,0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나노융합산업은 경남의 미래 50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