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본사를 둔 광덕열처리(대표이사 이용익)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1년 간 연구해 온 질소포텐셜 제어 질화의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기술은 합금공구강(STD61)에서 60μm 수준인 가스 질화의 확산층을 200μm까지 확장시키고 심부 100μm에서도 1,000HV 가량의 경도를 유지하도록 한 기술이다.
종래의 가스 질화 기술은 작은 처리용량과 고비용의 어려움이 있었고 얇은 확산층에 따른 기계적 성능의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한 ‘질소포텐셜 제어 질화’ 기술의 사업화에 성공함에 따라 핫포밍공구 및 금형, 기계부품의 수명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광덕열처리는 STD11 등 다양한 강종에 적용하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