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서…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 등 논의
수출상담회 등 부대행사 풍성…대통령상 등 산업발전 유공자 63명수상
소재부품산업계와 뿌리산업계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전략, 국내·외 연관 산업과의 교류·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2016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이 오늘 그 막을 올렸다.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정만기 산업부 제1차관을 비롯한 소재부품·뿌리기업인, 연구자 등 2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만기 산업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온 소재부품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국가전략프로젝트를 통해 경량소재,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 시급한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스마트공장을 빠르게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차관은 “업계도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제조공정의 스마트화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하고 비효율 부문에 대한 과감한 사업재편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소재부품기술상 시상식에서는 국내 최초 자유회전방식 금형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주)프로솔 정성환 대표이사가 동탑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55명이 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
이번 뿌리산업주간은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논의를 중심으로 하는 다채로운 행사의 진행을 앞두고 있다.
특히 Ray Hammond 교수(영국 옥스퍼드대), Elena Maja Slomski 교수(독일 다름슈타드공대), 히로시 이와츠보 부사장(일본 무라타메뉴팩처링사) 등의 신산업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과 소재부품 기술개발 최신 동향을 논의하는 ‘국제 소재부품 포럼’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수요기업 8개사가 참석해 소재부품·뿌리기업 대상으로 최신 기술 동향과 제품 개발 전략, 수요 기술 등을 소개하는 ‘수요기업 정책설명회’, 미국 플로어, 중국 화웨이, 일본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 등 글로벌기업 60개사들이 국내 소재부품기업 340여 개사와 1:1 상담을 통해 수출, 공동연구, 기술협력 등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기업 수출상담회’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 행사가 우리 소재·부품기업과 뿌리기업이 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수요기업, 투자자들과 상호 교류하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