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주간] 부대행사도 빈익빈 부익부

[뿌리산업주간] 부대행사도 빈익빈 부익부

  • 뿌리산업
  • 승인 2016.11.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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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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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개막한 2016 소재부품·뿌리산업 주간이 16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함께 마련된 부대 행사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행사장 면면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여다 봤다.

(위부터)30여개 뿌리기업이 참가하는 뿌리산업 기술커넥트 행사장. 상담 부스에는 우수 뿌리기술을 가진 기업과 상담하는 기업들이 줄을 이었다. 국내의 스마트제조 성공전략과 스마트공장 요소기술, 5대 분야별 제조 스마트화 전략과 스마트공장 사례를 소개한 뿌리산업 융합심포지엄장에도 참석자들이 밀렸다. 해외 60개국 바이어와 국내 340여개 업체가 각각 진행한 수출상담회 역시 성황. 15일 열린 기업자 정신 콘서트 장에는 개막식 다음으로 참관객이 많았다. 정수남 기자

반면, (위부터)코트라가 마련한 협업기관 컨설팅과 정부 연구개발(R&D)사업과 금융상담관 6대 뿌리업체가 참가한 뿌리산업 융합전시회에는 상대적으로 발길이 뜸했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 기간에는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 ▲수요기업 정책설명회 ▲국제 소재부품 포럼 ▲M&A 컨퍼런스 ▲소재부품기술개발 성과발표회 ▲소재부품기술개발 과제기획 공청회 등도 열렸다.

이와 관련, 학계 한 관계자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대부분 뿌리기업들은 스마트 공장 등을 이미 완료한 상태”라면서 “정부의 뿌리정책이 전문 기술 육성과 관리 부문으로 집중, 중소규모의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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