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단조부문 순천공장으로 일원화

현대제철, 단조부문 순천공장으로 일원화

  • 뿌리산업
  • 승인 2016.11.16 16:42
  • 댓글 0
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부에 사업재편계획 제출…인천공장 정리 수순

현대제철이 단조사업부분 일원화에 돌입했다.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재편계획을 제출한 것.

산업부는 22일 제 4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현대제철 등 4개 기업의 사업재편 승인 여부를 심사한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이중 현대제철은 단조사업 부분에 대한 사업재편을 신청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심의가 가결되면 현대제철은 인천공장의 단조용 설비를 매각하고 순천 단조공장으로 일원화한다는 복안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세제 감면, 매각 진행과 관련된 규제 완화 등의 혜택으로 사업재편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8월 13일 기활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6개 업종에서 모두 8건의 신청이 산업부에 접수됐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