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도금업계 비상…국제 아연값 급등

국내 도금업계 비상…국제 아연값 급등

  • 뿌리산업
  • 승인 2016.11.17 08:59
  • 댓글 0
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급부족 탓, 톤당 3백만원 호가…내수 가격 인상 초읽기

표면처리 업체의 아연 니켈 도금 라인. 정수남 기자

국내 표면처리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철 도금의 주 연료인 아연 값이 급등해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아연은 런던 금속거래소에서 최근 톤당 2,685달러(315만원)까지 올랐다.

이는 2010년 이후 7년만에 최고가로, 공급 부족 때문이다.

국제 아연 가격은 올 들어 60% 상승했다.

이로 인해 국내 표면처리 업계도 가격 상승 요인이 발생했다. 국내외 경기 침체를 감안할 경우경쟁력 상실 요인이 될 우려가 크다는 게 업계 진단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