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63컨벤션센터서…대통령 표창 등 28명 수상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이 18일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63컨벤션센터에서 금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금형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통한 국내 금형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형인에게 ‘올해의 금형인상’과 대통령 표창(1명) 등이 수여된다.

올해의 금형인은 (주)신한TMA 박태민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은 (주)디팜스테크 권오근 대표이사가 각각 받는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중소기업청장 표창, 특허청장 표창,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표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표창, 금형조합 이사장 표창 등 28명이 상을 받는다.

박순황 이사장은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렵지만 이번 금형을 날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형산업의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 금형산업이 국가 경제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금형산업은 생산 10조원으로 세계 5위, 수출 29억달러(3조4,000억원)로 일본, 독일, 미국 등을 제치고 중국에 이어 2위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