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제품 표면처리 전문기업 파버나인이 미국 최대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Tesla)의 부품 가공을 맡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파버나인은 테슬라 2017년 라인업부터의 수주를 전제로 테슬라 1차 벤더와 두달 전부터 협의를 진행 중이다.
파버나인은 삼성전자와 제너럴일렉트릭(GE)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기술적 안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파버나인과 테슬라 1차 벤더 측이 논의하고 있는 주사업 내용은 플라스틱과 금속 등을 적용한 전장부품 표면처리와 외장 표면처리 등이며 현재 테슬라 1차벤더 측이 파버나인 공장 실사를 마치고 관련 기술자의 미국 쪽 방문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기 수주물량은 3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