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전시회 통합, 365개 기업 참가

‘2016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016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Show),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등 3개의 세부 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는 기계·부품소재·로봇산업 대표 전문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365개 기업이 참가한다.

17회째인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에는 삼익THK, 한국OSG, 대성하이텍 등과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공작기계·설비, 공구, 제어계측·검사기기, 물류기계 등을 전시한다.

제11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전기·전자부품, 금속·화학소재, 세라믹, 3D프린터 등을 선보이며 제5회 국제로봇산업전은 산업용 로봇, 가정용·교육용 로봇 등을 주로 다룬다.

8개국 40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하는 수출상담회는 23~24일 열리며 25일에는 국내 대기업 6개·중견기업 10개와의 구매상담회가 개최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해보다 많은 국내외 바이어가 수출·구매상담회에 참가한다”며 “기업들이 네트워크 구축, 판로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