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과 공작기계 전문 제조기업 S&T중공업은 자사 열처리팀 백영태(51) 파트장이 대한민국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백 파트장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상패를 받았다.
1983년 S&T중공업에 입사한 백 파트장은 지난 33년 간 변속기 80여종을 국산화했으며, 독일 다임러 벤츠의 트럭용 차축 개발, 품질·공정 등 개선에 주력했다.
한편, S&T중공업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국가품질명장 7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