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용접연구실의 김형준(29)씨가 ‘2016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현대중공업 5급 기사인 김형준씨는 국제핵열융합실험로 제작 관련 용접기술, 차세대 LNG운반선 내부 화물창 용접기술 등을 개발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형준 씨는 지난해 지방기능경기대회 용접직종 심사장을 맡았으며 올해에는 최연소 출제위원으로 대회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수상자에겐 격려금 300만원과 해외 연수, 콘퍼런스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