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이사회·2월 총회 개최…조합원사 위해 전시회 참가·공동구매 강화 등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서병문)이 내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는 올해 남은 기간 조합 차원의 공식 행사가 없는데 따른 것이지만, 평년 조합은 11월과 12월에 익년 사업 계획을 세우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내년 1월 이사회에 이어 2월에는 총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주물조합의 이사회와 총회는 차기 이사장 선출이 최대 이슈다.
1월 이사회에서는 선거인단 구성과 후보자 추천을 받고, 2월 총회에서는 신임 이사장을 선출한다. 후보자가 단일 후보일 경우 추대 형식으로 이사장을 확정한다.
다만, 큰 이변이 없는 한 현 서병문 이사장이 이사장 직을 지속할 것이라는 게 뿌리업계 관측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서 이사장이 한국배구협회장도 맡고 있고, (주)비엠금속을 경영하는 등 현업에도 종하고 있다”면서 “현재 서 이사장만큼 열성적으로 조합 일에 전념할 인사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서 이사장 연임에 힘을 실었다.
서 이사장은 1997년 8대 이사장 직부터 현재 13대 이사장 직까지 15년 간 주물조합 이사장 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 2월로 4년 간의 임기가 끝난다.
아울러 주물조합은 조합원사의 사업 활성화와 주조 산업의 인식제고를 위해서도 주력한다. 내년 국내에서 열리는 철강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
다만, 조합 측은 업종 특성을 고려해 조합 차원에서 조합원사의 해외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주물조합 박무창 팀장은 “조합은 조합원사의 비용 절감과 이익 증대를 위해 내년 공동구매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올해 사업으로는 12월호로 주물지(紙)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