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 예산 7조461억원 확보…사상 최대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이 탄력을 받게됐다. 도가 내년 정부 예산으로 사상 최대인 7조461억원을 확보했기 때문.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경남도의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6.5%(4,288억원) 증액했다.
이중 국고보조사업과 지역발전특별회계사업(4조2,449억원)의 경우 올해보다 5.6%(2,259억원), 국가시행사업(2조8,012억원)은 7.8%(2,029억원)을 각각 증액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이를 사업별로 보면 ▲만산로봇랜드 조성사업 256억원 ▲로봇비즈니스밸트 조성사업 130억원 ▲사천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지원 55억원 ▲SW융합클러스터 조성 21억원 ▲거함산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 29억원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 20억원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205억원 ▲영국 애버딘대학교 설립 지원 9억원 ▲조선해양플랜트 경제협력권 산업 지원 57억원 ▲나노융합소재 육성 지원 48억원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25억원 ▲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23억원 ▲항공·지능형생산기계·풍력 육성 지원 98억원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5,357억원 등이다.
도는 “이번 국고예산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각종 현안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