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 일자리 찾아…원전건설 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원전건설 기능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용접 기능사 전원이 취업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원전건설 기능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용접 기능사 18명이 수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한울원자력본부 제공
한울원전은 이번에 18명의 용접사를 양성해 이중 15명은 신한울 1, 2호기 건설현장에, 3명은 일반 기업에 각각 취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전건설 기능인력 양성교육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구직기회를 제공하고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한울원전은 2009년 양성교육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용접과정 208명, 기타과정 297명의 기능인력을 각각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