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처리 업계, 뿌리뉴스 주목

열처리 업계, 뿌리뉴스 주목

  • 뿌리산업
  • 승인 2016.12.0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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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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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흥·대창열처리에 이어…신아·대기·미래써모텍 등 본지에 탐방 요청

국내 열처리업계가 10월 창간된 S&M(발행인 배정운 회장) 미디어의 뿌리뉴스를 주목하고 있다.

7일 S&M 미디어에 따르면 뿌리뉴스는 제조업의 근간 산업인 국내 뿌리산업의 중흥을 위해 출범했다.

이후 뿌리뉴스는 뿌리산업 관련 정부 정책을 비롯해 뿌리 현장을 조명하는데 주력했다.

10월 초 경남 밀양 삼흥열처리에서 열린 열처리조합 이사회 장면. 정수남 기자

이에 따라 출범 이후 뿌리뉴스는 매주 한두 곳의 뿌리기업을 찾아 경영 현황과 애로 등을 조명했다.

최근에는 열처리 업계가 뿌리뉴스에 손짓하고 있다.

10월 초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주보원)의 현장 이사회가 진행된 밀양 삼흥열처리(회장 주보원)가 본지에 취재를 요청해, 본지 기자가 이사회 취재와 함께 회사 탐방을 각각 진행했다.

이어 같은 달 대전에 소재한 대창열처리(대표 김시언)가 본지에 탐방을 요구했다. 당시 본지 기자는 김시언 대표를 만나 업계와 회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달 들어 열처리업체들의 탐방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우선 8일에는 김포에 자리한 신아열처리 오종한 사장이 본지를 불렀다. 오 대표는 현재 열처리조합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열처리조합 이사회 당시 주보원(앞줄 오른쪽 첫번째) 이사장이 자사의 열처리설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4일에는 대구에 각각 둥지를 틀고 있는 대기열처리 최윤석 대표와 미래써모텍 배진범 대표가 본지와 만난다.

최 대표는 열처리조합 감사직을, 배 대표는 이사직를 각각 맡고있다.

이들은 종전 주보원 이사장 등 산업계가 요구하고 있는 산업용 전기요금 합리화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감안한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책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본지 정하영 편집국장은 “업계 발전을 위해 1994년 S&M 미디어의 철강금속신문이 국내 최초로 출범, 그동안 국내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면서 “뿌리뉴스 역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진흥과 담당자들은 전기요금 조정작업 마무리 작업을 정부세종청사가 아닌 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감안할 경우 이르면 내주 조정안이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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