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주보원)이 올해 추진 사업 가운데 하나인 조합 사이트 구축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7일 열처리조합 측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하순 사이트 구축과 관련한 자료를 사이트 구축 업체인 한국종합기계에 전달했다.
당초 한국종합기계 측은 자료를 넘겨 받는대로 작업을 마무리, 이달 초순 께 사이트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다만, 열처리조합 사이트 구축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종합기계 정암수 부사장이 이번주 지방 출장으로 사이트 개설이 한주정도 늘어질 것으로 조합 측은 설명했다.
열처리조합 이종길 전무는 “당초 이번주 한국종합기계 측과 만남을 갖고 사이트에 대한 최종 마무리 작업을 진행키로 했다”면서도 “조합 사이트가 늦어도 내주에는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해체된 열처리조합은 2012년 현 주보원 이사장이 조합을 다시 구성했으나, 현재 6대 뿌리조합 가운데 유일하게 전용 사이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