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무허가 환경배출시설 설치 2곳 적발
6대 뿌리산업 가운데 상대적으로 환경 위해 물질 매출이 적은 열처리도 환경 오염원으로 부상했다.
울산시는 최근 관내 4곳의 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 가운데 31개사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점검해 2곳의 위반업체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중 가스와 전기 열처리로 2기를 운영하는 K사는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않았고, O사는 플라스틱 물질 제조시설을 설치하면서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않았다.
시는 해당 시설에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두 업체를 사법당국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