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직업훈련원 개설
최근 국내 기업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베트남에 용접 등 뿌리기술의 한류가발생할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최근 개원식을 갖고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직업기술대학을 본격 운영한다.
한베트남 직업기술대학 사업에는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3,500만달러(408억원)가 투입돼 2014년부터 추진됐다.
이 직업기술대학은 하노이와 꽝닌 성, 꽝응아이 성, 빈즈엉 성, 까마우 성 등 전국 5개 지역에 들어섰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했다.
이 대학은 2∼3년 과정이며 금속절단, 용접, 자동차 등 3∼8개의 전공과목이 있다. 현재 재학생은 2,600여명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졸업생이 배출된다.
한편, 이번 개원식에는 교수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