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경북 경주 노동동 옛 경주시청 터 종각에 설치된 신라대종이 31일 처음으로 제야 타종식을 갖는다.
국보 29호인 경주 성덕대왕 신종(에밀레종)을 본뜬 신라대종은 충북 진천군 성종사에서 주조와 문양 작업을 마쳤다.
신라대종은 청동 재질에 높이 3.75m, 둘레 7m, 무게 18.9t으로 외형과 소리, 문양 등이 에밀레종과 유사하게 제작됐다.
종 제작과 종각 건립에 모두 30억원이 투입됐다.
한편, 타종식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대표 44명이 33번 타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