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사 필요 정보만 엄선…“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조합 될 터”
한국금속열처리협동조합(이사장 주보원)의 전용 사이트가 21일 선보였다.
열처리조합은 임시 개설 기간 조합원사의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사이트를 보완할 것 이라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우선 사이트는 열처리 업종의 특성을 감안해 붉은색 계통을 기본으로 희망을 상징하는 녹색 계열 등 두가지 색상을 적용했다.
열처리조합 사이트는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조합원사들이 필요로하는 정보만 엄선했다.
이에 따라 사이트 상단에는 ▲조합소개 ▲회원사 정보 ▲정보마당 ▲회원마당 등 네가지 컨텐츠로 단순화 했다.
▲조합소개에는 주보원 이사장의 인사말과 함께 조합의 연혁 등을, ▲회원사정보에는 전국 100여개 조합원사의 주소와 연락처 주요 열처리 품목 등을 각각 담았다.
▲정보광장에는 정부와 관련 기관의 뿌리 업계 지원 정책 등을 집중 소개하고, 조합의 보도자료나 주요 행사 등을 실는다.
아울러 열처리조합은 본지의 열처리 관련 뉴스와 조합원사의 탐방과 인터뷰 기사 등도 이곳에 게재할 예정이다.
▲회원마당에는 회원사의 최근 소식 등을 실는다.
사이트 하단에는 주요 조합원사의 배너 광고를 게재해 조합원사 알리기에도 주력한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주보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나라의 국가 경쟁력의 지표라 할 수 있는 철강산업(자동차,IT산업,기계,조선 등)에서 열처리 분야는 모든 산업의 핵심”이라며 “우리나라의 열처리기술은 세계 유수의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랑스런 역사를 갖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열처리조합은 이 같은 자랑스런 기술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로 조합원사를 비롯한 열처리 업계의 경영개선과 권익신장을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의 뿌리산업 관련 지원정책 등에 대한 신속한 정보전달 창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 열처리기술의 향상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열처리조합은 사이트 구축에 300만원을 투입, 산업체 사이트 구축 전문 기업인 한국종합기술이 지난 2개월여 간 작업을 진행했다. 한국종합기계는 열처리조합 사이트 유지보수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