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사]열처리조합 주보원 이사장,
“새로운 희망 이야기하는 정유년”

[송년사]열처리조합 주보원 이사장,
“새로운 희망 이야기하는 정유년”

  • 뿌리산업
  • 승인 2016.12.2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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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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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조합 주보원 이사장. 정수남 기자

한국금속열처리협동조합 주보원 이사장이 선제적으로 본지에 송년사를 23일 보내왔다.

다음은 주 이사장의 송년사 전문.

존경하는 열우회 동지 여러분,

조합 이사장 주보원입니다.

올해 진행하시는 사업 번성하고 건강하신지요?

그 어느 때보다 어지러웠던 병신년(丙申年) 한 해가 어느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것에 많이 모자라고 아쉬움이 크겠지만, 새로운 미래를 꿈꿀수 있는 알찬 마무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 한해 우리 조합에서는 산업용 전기요금 합리화를 위해 부과체계 개선,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고용탄력성 확대를 정부에 건의하는 등 열처리 업계 현안을 해결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다만, 예기치 않은 국정 혼란과 정부의 경제정책 기능 약화로 이 같은 요구가 묻혀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는 여느 해와 다른 연말인 것 같습니다.

우리 경제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하고, 사회·정치적인 불안은 시장의 불확실성과 불안감을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혼란과 혼돈으로 절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더 큰 문제는 별다른 탈출구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열처리 업계가 향후 더 힘들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열우회 동지 여러분,

골이 깊으면 봉우리가 높듯이 어려움 후에는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매순간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고 최선을 다 하면 더 큰 성공이 뒤따를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조합은 열처리업계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도 앞장서서 전력 질주하겠습니다.

열우회 동지 여러분,

올해 안타깝고 아쉬웠던 모든 일들을 지나가는 병신년과 함께 날려 버립시다.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는 정유년이 되기를 축원드리겠습니다.

한국금속열처리협동조합 이사장 주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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