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친환경차부품 집적단지 조성 나서

광주시, 친환경차부품 집적단지 조성 나서

  • 뿌리산업
  • 승인 2017.01.03 17:34
  • 댓글 0
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 1천4백30억원 확보…친환경 차량 생산기반 구축 등

광주광역시가 친환경자동차 부품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올해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시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으로 추진하다, 최근 국가사업 확정과 함께 명침이 변경된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차 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정부가 지원키로 한 관련사업 2개 항목을 5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협의를 진행, 1,43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올해 기업지원 시설인 기술지원센터와 비즈니스센터 실시 설계를 진행하고, 지역 부품기업 수요를 반영한 공용장비 구축, 기술개발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이들 사업에는 180억원이 투입된다.

광주시는 “이 사업으로 전기차 생산기반이 조성되면 관련업종 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친환경차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그린카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차세대 자동차 전당센터 등 자동차산업 지원조직을 통합해 사업 효율성도 높인다는 복안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